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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비상사태, 6시부터 통금

LA컨벤션센터에 주둔하며 순찰, 치안유지 활동에 나서고 있는 주 방위군. 박낙희 기자

LA컨벤션센터에 주둔하며 순찰, 치안유지 활동에 나서고 있는 주 방위군. 박낙희 기자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폭력 시위로 LA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LA다운타운에서 지난 29일 밤 발생한 폭력 시위와 관련해 LA카운티 및 LA시 정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30일 LA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LA시와 카운티 정부는 “로컬 공권력으로는 불법 시위를 통제하기 불가능하다”며 지원 요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주 방위군 파견까지 요청함에 따라 주 방위군이 LA지역에 급파돼 지난 31일 오전부터 순찰 및 치안 유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가세티 시장은 지난 30일 곳곳에서 방화, 약탈 사건이 발생하자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31일 오전 5시 30분까지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인근의 베벌리힐스, 컬버시티, 파사데나, 샌타모니카, 토런스, 웨스트할리우드 시들도 통행금지에 동참했다.



이어 이튿날인 31일에도 LA시와 컬버시티가 오후 6시부터, 베벌리힐스, 샌타모니카가 오후 4시부터, OC지역 샌타애나는 오후 10시부터 각각 오늘 오전 5시 30분까지 통행금지 조치에 나섰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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