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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김·제이슨 박 후보 등록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할 한인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전에 뛰어들고 있다.

연방하원 제7지구 민주당 경선에 나선 데이빗 김 후보는 지난 8일 조지아 주의사당을 방문하고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오는 5월 22일에 열리는 민주당 경선 자격을 확보했다. 그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하면서 “의회내 자리잡은 적개심, 혼돈, 그리고 분열을 종식시킬 때가 됐다”며 “7지역구 주민들과 함께 상식이 통하는 성실한 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고등법원 판사직에 출마한 제이슨 박 검사도 이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박 검사는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 시스템에 익숙한 것은 물론, 공무원으로서 귀넷 주민들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초반부터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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