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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명은 복음 전파”

‘애틀랜타 성결인의 밤’ 집회 열려
이정익 신촌교회 원로목사 강사

애틀랜타의 성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합 집회 ‘애틀랜타 성결인의 밤’이 지난 29일 쟌스크릭 한인교회(원로목사 최낙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남감찰장 장석민 목사(빛과 사랑의 교회)의 사회와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장 김종민 목사(애틀랜타 성결교회)의 대표 기도로 시작한 집회에서 한국 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정익 <사진> 목사는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의 사명인 ‘전도’와 성도들의 ‘성결한 삶’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사명은 복음과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라며 “전도라는 본질이 약해지다보니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사명을 회복하고, 교회답게 변화하려면 교인들의 삶이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일이 익어가듯이 성결의 삶도 성숙해져가야 한다”면서 “성결한 사람들은 자신, 상대방, 세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이런 사람들이 보이지 않게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성결한 삶을 살아가려면 “화해하고 화합하며, 목회자들을 존중하면서 사랑으로 기도하고, 항상 기뻐해야 한다”며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주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보유하면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안선홍 목사(섬기는교회)는 성경봉독을 했고, 이혜진 목사(아틀란타 벧엘교회), 이철호 목사(리치몬드힐 성결교회)는 합심기도를, 그리고 최낙신 원로목사(쟌스크릭 한인교회)의 축도를 했다. 예배에는 쟌스크릭 한인교회, 빛과 사랑의 교회, 애틀랜타 성결교회,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아틀란타 벧엘교회, 그레이스 한인교회, 리치몬드힐 성결교회 등 7개 성결교회 교인들이 참석했다.



동남감찰장 장석민 목사는 “처음으로 지역 성결교회들이 연합해 성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애틀랜타의 성결교회들이 연합하고 화합하면서 전도와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성결교회 동남감찰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이정익 목사를 초청,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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