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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뉴 2019 싼타페’ 출시

가족 중심의 SUV…‘4세대’ 싼타페
차체 커지고 실내공간도 넓어져
뒷좌석 승객 알림 등 안전성 강화

현대자동차가 신형 ‘올뉴(All-New) 2019 싼타페’로 하반기 미국 SUV시장 공략에 나서고있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HMA)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국 공장(HMMA)에서 2019 싼타페 한인 미디어 초청 시승회 및 HMMA 투어’ 행사를 개최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주 한인사회에 신형 싼타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1일부터 몽고메리에 있는 HMMA에서 신형 ‘싼타페’ 양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싼타페는 4세대 모델로 새롭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에 최첨단 안전사양이 돋보인다. 우선 외관은 기존 싼타페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확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전면부는 헥사고날 패널의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구성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이 장착됐고, 주간전조등(DRL)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와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공간도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를 채택, 편안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차체가 커졌고, 실내공간도 넓어졌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이 187인치, 전폭 74인치, 그리고 축간거리는 108.9인치로 더욱 커졌다. 아울러 2열석 뒤쪽으로 적재공간을 넓게 확보했으며 2열 다리공간 또한 동급 최대를 자랑한다.



가족지향의 SUV답게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현대 스마트센스’에는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 사고를 예방해주는 ‘뒷좌석 승객 알림(Rear Occupant Alert· ROA)’이 장착됐다. 또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Safe Exit Assist?SEA)’, 주차 상태에서 후진으로 차를 뺄 때 후측방에서 접근해 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운영된다. 최대출력 185마력의 2.4L 4기통GDI 엔진과 최대 출력 235마력(추정)의 터보차저 2.0L 4기통엔진, 그리고 추후190마력의 2.2L CRDi 터보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 전 모델에는 8단 ‘SHIFTRONIC®’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이 자동변속기는 효율적인 주행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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