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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스, 켐프 근소하게 앞질러

AJC-WSB TV 공동 여론조사
아브람스 46.9%, 켐프 46.7%
12월 결선투표 가능성 제기돼


조지아 주지사를 선출하는 중간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와 민주 양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결선투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애틀랜타 저널(AJC)과 채널2 액션뉴스(Wsb-tv)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46.9%의 지지를 얻어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46.7%)를 0.2%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차범위 3%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어느 쪽도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12월 4일 결선투표에서 승부가 결판날 가능성이 크다.

테드 메츠 후보가 1.6%, 지지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약 5% 선으로 나왔다.



조지아대학(UGA)의 트레이 후드 정치학 교수는 “부동표가 어느 쪽으로 흡수되느냐에 따라 판세가 뒤바뀌고 결선투표가 치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6%로 전월과 같았고, 반대율은 50%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올해 1월 37%였다.

공화당 지지성향 유권자의 10명 중 9명꼴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켐프 후보는 남성 유권자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남성 유권자로부터 54.5%, 아브람스는 40.5%의 지지율를 얻었다. 둘의 차이는 14%포인트다.

반면 여성 유권자의 지지율은 켐프와 아브람스 후보들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아브람스 후보는 흑인 유권자의 90%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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