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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박 칼럼] 포클로저 홈 인스펙션 체크리스트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포클로저 된 집을 홈인스펙션 할 때 어떠한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경기가 침체되고, 부동산 경기도 침체되면 포클로저 된 집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 이러한 포클로저 된 집들은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하는 부분에서도 숨겨진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다음은 포클로저 하우스를 인스펙션할 때 유념해야 하는 체크리스트이다.

-파운데이션(건물기초): 각 방의 천장과 벽이 밑(Base)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1/4인치 인상의 금이 있거나 바닥이 일어나 있는 경우 정밀 인스펙션이 필요한 경우이다. 집 밖도 같은 내용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또한 나무가 집 쪽으로 넘어올 위험성이 있는지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땅의 상태: 물이 배수가 잘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물이 고여 있는 경우 배수(Drainage)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배수로 인해 지반이 침하되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의외로 미국에 있는 집들은 배수로 인해 주변 땅이 침하된 곳들이 많이 있다.



-지붕: 전반적으로 외관에 문제가 없는지, 지붕널(Shingle)이 빠져 있거나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또한 훼손된 부분을 통해 집안으로 비가 들어와 천정과 벽으로 물이 새는지도 매우 중요한 인스펙션 포인트이다.

-다락(Attic): 단열재(insulation)가 잘 깔려 있는지, 오래되어 눌리거나 부족하게 깔려서 여름엔 덮고, 겨울에 추울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쥐나 설치류등이 살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이 되면 다람쥐나 쥐가 다락으로 들어와서 생활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다락을 인스펙션 할 때에는 쥐나,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의 배설물이 없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외관: 집이 수리를 해야 할 정도로 많이 훼손 되었는지, 지붕으로 연결된 물받이 부분들(gutter & down spout)가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선들이 축 쳐져 건물주위로 방치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오랫동안 관리가 안되어 있거나, 오래된 집들은 집 외관에 있는 사이딩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문의: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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