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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37년만에 종신교수로

에모리대, 4개 학부 교수 선임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에모리대학에서 비정규적으로 교편을 잡은 지 37년만에 종신(tenured) 교수가 됐다.

에모리대학은 3일 보도자료에서 올해 94세인 카터 전 대통령을 인문대, 옥스포드 칼리지, 신학대, 공공보건대 등 총 4개 학부 소속 종신교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2년 뒤인 1982년부터 교편을 잡았다. 최근에는 한달에 한 번 꼴로 종교, 보건, 법학 수업 등에서 특별 강의를 진행해왔다.

드와이트 맥브라이드 교육처장은 “에모리 대학 교육 경험의 일부로 카터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 결정이 “카터 대통령의 업적의 깊이와 영향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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