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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서 가짜 수류탄 소동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7/03  5면 기사입력 2019/07/02 15:48

29일 새벽 차량탈취범 소행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된 가짜 수류탄. [사진 둘루스 경찰]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된 가짜 수류탄. [사진 둘루스 경찰]

둘루스에서 가짜 수류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일 애틀랜타 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둘루스 경찰은 29일 새벽 버려진 차량에서 수류탄을 발견, 세이어 트레이스 인근 주택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 수류탄은 기폭장치처럼 보이지만 변형된 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건은 둘루스 경찰이 노스 버클리 레이크 로드에서 용의자 조니 피치(33)가 과속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려 추격전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추격전을 벌이던 중 인근 세이어 트레이스 주택 진입로에 주차된 차와 충돌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조사결과 피치가 탄 차량은 탈취 차량이었고, 번호판도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는 수류탄을 진짜처럼 보이게 하려고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 가짜 수류탄을 압수해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가짜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피치에게는 중범죄 절도, 가짜 폭탄 소지, 도주, 뺑소니, 면허 만료, 난폭 운전 등의 혐의가 씌어진 상태다.

피치는 앞서 지난 2월 필로폰으로 알려진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보석금 6100 달러를 내고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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