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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불대 집 ‘셀러스 마켓’40만-50만불대 구입 수월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4 16:01

중개인협 4월 주택거래 현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지난 4월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8%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거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Atlatna Realtors Association)가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주택가격 중간 값은 27만 4000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올랐다. 평균 판매가는 33만 3000달러로 역시 지난해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한인 밀집 주거지역인 풀턴 카운티의 주택 중간값은 38만달러를 기록,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고, 귀넷은 25만 3000달러, 캅은 29만 900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는 주춤한 상태다. 4월 중 주택판매는 4965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5046건 보다는 줄었고, 지난해 4879건과 비교해서는 1.8% 늘어난 수치다. 조사는 귀넷, 풀턴, 캅 카운티 등 11개 주요 메트로 지역 카운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부진한 것은 전반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월 중 주택공급은 2.5개월 분에 그쳤다.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6-7개월 분의 매물이 공급된다.

4월 중 시장에 나온 주택매물 건수는 1만 228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나 줄어든 수치다. 4월 중 신규 리스팅 역시 4928건을 기록,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0.6% 늘어 본격적인 부동산시장 성수기가 다소 늦게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지난해와 비교해 주택 성수기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판매 트렌드는 첫 주택 구매자와 기존 주택을 팔고 이주하려는 소유주들간 큰 차이를 보였다. 20만달러대 저렴한 주택을 찾는 바이어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여햐 하는 반면, 40-50만달러대 구매자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바이어스 마켓이 형성되고 있는 것. 이런 현상은 특히 한인 구매자들 사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한인 부동산 전문인은 “최근 한인들이 찾는 주택가격이 50만달러를 넘어서는 경우도 많다”며 “그만큼 주택가격이 오르고 있어, 학군이 좋은 지역 주택들의 경우 40만달러가 넘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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