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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에 의문의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2 14:35

카운티에 소유주 미공개 신청서 제출
스톤마운틴 인근 부지 250만sqft 규모
“아마존 제2본사와 관련” 추정하기도

귀넷 카운티 정부에 소유주가 공개되지 않은 대규모 물류센터 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일각에선 아마존의 제2 본사 투자와 관련된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센터 부지 인근 관광지 스톤마운틴의 전경.

대규모 센터 부지 인근 관광지 스톤마운틴의 전경.

22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귀넷 카운티 기획위원회에 카운티 서쪽 끝자락 스톤 마운틴과 인접한 곳에 250만 스퀘어피트(sqft) 면적의 부지 용도변경 신청서가 접수됐다.

부지가 자리한 웨스트파크 플레이스 불러바드 78번지는 귀넷과 디캡의 접경 바로 아래쪽이다. 전체 부지는 디캡에 걸쳐 있지만 본건물은 80피트 높이로 귀넷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45피트의 고도제한이 있어 허가하려면 관련 규정을 바꿔야 한다.

접수 당시 신청 명은 ‘프로젝트 로킷’(Project Rocket)으로만 알려졌고 18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률회사 에벌리앤어소시에이츠가 제출했다는 것 외에는 대부분 비밀에 부쳐 있다.

건물이 완공되면 시가 2억 달러에 달해 연간 150만 달러의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또 물류센터 건설은 귀넷 행정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처럼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 신청서가 대리인인 법률회사를 통해 제출되자 일각에서는 아마존과 관련된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규모만으로도 귀넷에서 가장 큰 물류 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조지아주에서도 가장 큰 시설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직 누가 또는 어느 회사가 소유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귀넷 공무원들도 소유주가 아마존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제2 본사 건설에 나선 아마존은 올해 초 애틀랜타를 비롯한 20곳을 후보 도시로 압축한 뒤 실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아마존은 이날 제퍼슨 카운티에 주문처리 센터를 가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허가 신청서에 담긴 설계도면.

허가 신청서에 담긴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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