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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일자리 시장 ‘이보다 좋을 수 없다’

8월 실업률 3.6%…2001년과 비슷

지난 8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실업률이 2001년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노동부는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1만49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실업률이 3.6%로 떨어졌다고 27일 발표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라는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에서는 경기 호조로 인한 소비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100여명 규모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브라이트링크’의 랍 첸 최고경영자(CEO)는 “애틀랜타는 지금 아주 역동적이고 다양성이 있는 노동시장을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에서 직원들을 데려 올 필요가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애틀랜타에서는 5만37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겼고, 특히 소매와 물류 쪽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8월에는 서비스업계의 일자리 창출이 두드러졌다.

애틀랜타 각지의 7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파트타임 직원까지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로라 에스트라다는 “돈을 벌고 싶다면 기회는 많다. 식당 주방에서 일하면서 초봉 5만달러를 받는 사람도 많고, 웨이터들은 주당 1000달러씩 버는 사람도 많다”며 “직원들을 오래 데리고 있는게 점점 어려워질 정도”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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