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가구소득 얼마나 될까
애틀랜타, 평균 소득 9만불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고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연방센서스국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를 인용, 30개 대도시의 평균 가구소득을 조사해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7년 소득을 토대로 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평균 가구소득(Average Household Income)이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연간 평균 소득은 14만 720달러로 조사됐다. 이어 워싱턴 DC 12만 8402달러, 보스톤 11만 6561달러, 뉴욕 11만 849달러, 그리고 시애틀이 10만 9619달러로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소득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과 동부의 뉴욕, 보스톤 등 대도시에 집중됐다.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16번째로 연 평균 가구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애틀랜타의 평균 가구소득은 9만 879달러였다. 이는 전국 가구소득 중간값인 8만 4525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남동부 지역에서는 애틀랜타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유일하게 30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샬롯은 18위를 기록, 평균 가구소득은 8만5987달러였다.
이번 조사결과 30개 대도시들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도시의 가구 소득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9개 대도시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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