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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갤러리 ‘몰 오브 조지아’ 매장 오픈

5번째 매장…고가 브랜드로 차종 확대 사업 다각화 행보…제2의 카맥스 도전

25일 오토갤러리 몰 오브 조지아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오토 갤러리와 귀넷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5일 오토갤러리 몰 오브 조지아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오토 갤러리와 귀넷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폴 정 회장이 귀넷 상공회의소 관계자로부터 회원사 명패를 전달받고 있다.

폴 정 회장이 귀넷 상공회의소 관계자로부터 회원사 명패를 전달받고 있다.

김종천 판매담당 제너럴 매니저

김종천 판매담당 제너럴 매니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오토갤러리’(회장 폴 정)가 중고차 판매와 파이낸싱, 수출까지 총괄하는 종합 중고차 유통, 판매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업체는 25일 ‘몰 오브 조지아’ 지점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몰 오브 조지아’ 지점은 오토갤러리의 5번째 매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토갤러리 관계자와 귀넷 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인들도 참석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뷰포드 시 뷰포드 드라이브 선상에 위치한 매장은 8에이커 부지에 2만 5000sqft 규모로 500여대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8개 라인의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검증된 엔지니어들이 상주하면서 매입한 중고차들을 정비해 판매한다.

오토갤러리의 폴 정 회장은 “몰 오브 조지아 지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 한인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한인사회에 좀 더 기여하는 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그동안 중저가 브랜드의 자동차들을 판매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이제부터는 한인 고객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중저가 브랜드는 물론 고가 브랜드까지 차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몰 오브 조지아 매장의 김종천 제너럴 매니저는 “단순히 중고차를 저렴하게 팔아 치우는 곳이 아니라 좋은 엔지니어들이 제대로 정비해서 제 값에 판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카맥스와 같은 기업을 지향하는 비전을 가지고 한인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창립 후 19년째를 맞는 오토갤러리는 한국 아주그룹의 투자를 바탕으로 로컬 중고차 판매 업체를 넘어서 종합 자동차 유통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게인스빌, 커밍, 어거스타, 로렌스빌, 몰 오브 조지아 등 총 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둘루스에 파이낸싱을 담당하는 ‘J&J 파이낸셜 그룹’을 설립했다. 아울러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경매 회사와 트럭킹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구도시인 사바나에 수출 담당 회사를 설립하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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