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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최고의 차 선정

기아 텔루라이드는 ‘최고 SUV’
애틀랜타 오토쇼 개막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

20일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개막한 애틀랜타 국제오토쇼 기아자동차 전시관에서 신형 SUV 텔루라이드가 전시되어 있다.

20일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개막한 애틀랜타 국제오토쇼 기아자동차 전시관에서 신형 SUV 텔루라이드가 전시되어 있다.

제37회 애틀랜타 국제오토쇼에서 ‘제네시스 G70’이 오토쇼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애틀랜타 자동차언론협회(GAMMA)는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오토쇼가 개막한 20일, ‘제네시스 G70’에 심사위원상을 시상했다.

대릴린 킬리안 GAMMA 회장은 “심사위원들이 이번 오토쇼 최고의 차를 뽑은 것”이라며 “성능, 기술, 스타일, 안전까지 모든 것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차”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고의 SUV/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됐고, 최고의 ‘그린’ 차량에는 니산 리프 플러스, 최고의 럭셔리차에는 아우디 e트론이 꼽혔다.

메트로애틀랜타 자동차 딜러협회(MAADA)가 주최하는 애틀랜타 국제오토쇼는 24일까지 열린다. 자동차 수집가도 보기 힘든 클래식 페라리부터 20여 년 만에 재출시된 도요타 수프라까지 직접 구경할 수 있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신차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관에서 원하는 차에 올라타 볼 수 있고, 업체별 시승 행사에서 타보고 싶은 차를 직접 몰아볼 수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 12달러이며, 21일은 ‘시니어데이’로 55세 이상 입장객은 반값 할인받을 수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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