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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에도 재개발 바람 부나

시 의회, 틸리 밀 크로싱 몰
복합상가로 재개발 승인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와 285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는 더 빌리지 앳 틸리 밀 크로싱 몰의 대부분이 철거되고 새로운 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도라빌 시의회는 지난 6일 이 쇼핑몰 철거에 대한 투표에서 3대1로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도라빌 시에 따르면 현재 이곳은 25%도 차 있지 않은 상태다.

개발업체인 카우프만 캐피탈 파트너스와 애틀랜틱 리얼티 파트너스는 총 28만5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복합용도 건물 두 동을 짓고 주차장도 넓힌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초 착공, 3~5층은 아파트 300유닛으로, 1층은 소매업종 및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존 건물의 70%가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챔블리 시, 브룩헤이븐 시, 피치트리 코너스 시 등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라빌 시에도 재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시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도했다.



스테피 쿤츠 시의원은 “지난 50년 동안 아파트가 지어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우리 시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을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도라빌 시에서는 많은 사람이 지역 재개발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교통량 증가, 생활비 상승 가능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로 본격적인 재개발까지 진행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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