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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그리 나쁘지 않아” 과제물 논란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2 16:31

둘루스 콜맨중학교 교장
학부모·학생에게 사과

둘루스의 한 중학교가 ‘노예제도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중요한 투자이기 때문’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숙제를 냈다가 물의를 빚고 있다.

학부모의 항의가 제기되자 학교장이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2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에 따르면 둘루스의 콜맨중학교(사진) 교사가 7학년 사회과목 수업도중 아프리카와 유럽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노예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오해를 살만한 과제를 낸 것이 발단이 됐다.

해당 교사가 낸 과제에는 “노예제도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노예들은 중요한 투자이고 인간은 중요한 투자들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고 적혀있다.

교사는 과제의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한 학부모가 비록 찬반을 묻는다고 하더라도 노예제도가 필요하다는 뉘앙스의 설문을 제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문제가 커졌고, 결국 교장이 직접 사과하게 됐다.

버나드 왓슨 귀넷교육청 대변인은 “과제물을 받은 학생이 모멸감을 느꼈다고 알려 학교장이 직접 면담을 했고, 해당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했다”며 과제물에서 해당 설문을 없애는 추후 조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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