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부모의 항의가 제기되자 학교장이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2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에 따르면 둘루스의 콜맨중학교(사진) 교사가 7학년 사회과목 수업도중 아프리카와 유럽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노예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오해를 살만한 과제를 낸 것이 발단이 됐다.
해당 교사가 낸 과제에는 “노예제도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노예들은 중요한 투자이고 인간은 중요한 투자들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고 적혀있다.
교사는 과제의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한 학부모가 비록 찬반을 묻는다고 하더라도 노예제도가 필요하다는 뉘앙스의 설문을 제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문제가 커졌고, 결국 교장이 직접 사과하게 됐다.
버나드 왓슨 귀넷교육청 대변인은 “과제물을 받은 학생이 모멸감을 느꼈다고 알려 학교장이 직접 면담을 했고, 해당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했다”며 과제물에서 해당 설문을 없애는 추후 조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두환 "5·18 북한 개입 처음 듣는다" 더니 회고록선 주장
손석희 19시간 경찰조사 받고 귀가…'사실 곧 밝혀질 것'
27년 순댓국집 접고 인생 2막···65살에 모델 되기까지
'그때 그 조선인들, 일본군에 엄청나게 맞았고 항상 배고팠다'
'美 비공식 요청으로 아베가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81세에 독도 '나홀로' 주민이 된 김신열 할머니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에 소송전 시작…민주당도 반격 시동
'십자가형·강제성행위·물고문'…서울 대안학교서 무슨 일이
[서소문사진관]김정은이 태국에? 한·중· 홍콩·호주에 이어 5번째 닮은꼴 등장
마리화나 불법업소 단속 "수도·전기 차단 곧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