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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CDC 시유지 편입으로 디캡 교육청 예산확보 ‘빨간불’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7 12:30

연간 225만불 예산 감소
교육청장 대책마련 촉구

에모리대학교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애틀랜타 시유지로 편입되면서 연 225만달러의 교육예산이 줄어든 디캡 카운티 교육청이 불편을 호소하고 나섰다.

6일 WABE 라디오 보도에 따르면 시의회의 행정구역 재편에 따라 CDC와 에모리대가 시 관할로 편입되면서 디캡 교육청이 예기치 않게 교육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발언하는 스테판 그린 디캡 교육청장. [WABE 온라인 캡처]

발언하는 스테판 그린 디캡 교육청장. [WABE 온라인 캡처]

디캡 교육청은 관내 건물로부터 징수하는 재산세로 교육예산을 충당한다. 그러나 넓은 부지를 차지하는 대학교와 정부건물이 시유지로 바뀌면서 이곳에서 걷은 세금이 모두 애틀랜타교육청(APS)으로 흘러가게 된다.

디캡 카운티는 애초 행정구역이 변경되더라도 교육구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교육청 예산이 부족할 지경에 이르자 뒤늦게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스테판 그린 디캡 교육청장은 “시의회의 일방적인 행정구역 획정으로 우리 교육구가 피해를 보게 됐다”며 시정부에 대체 재원마련 등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애틀랜타교육청은 행정구역이 바뀌어 새로운 학교와 관공서가 편입되면 그곳에서 나오는 세금은 관할 교육청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쉽게 조정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라디오는 전했다.

임마누엘 존스(공화·디케이터) 상원의원은 APS와 디캡 교육 관리들이 행정구역 변경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며 “어떤 입법이라도,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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