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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ACT 점수 타인종 앞서

김지은·권순우 기자
김지은·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0/17 15:02

2018년 졸업생 시험성적
지난해보다 0.2점 높아져
조지아도 전국 평균 상회

<대학수학능력 시험>



대학수학능력 시험인 ACT에서 아시안 학생 성적이 타인종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고교생들의 평균 점수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ACT 주관사가 발표한 연례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ACT를 치른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아시안 학생의 평균 점수는 36점 만점에 24.5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백인(22.2점), 히스패닉(18.8점), 하와이 원주민·태평양계(18.2점), 흑인(16.9점) 등 타인종 학생의 평균 점수를 월등히 앞서는 것이다. 특히 타인종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아시안 학생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 평균 점수인 24.3점보다 0.2점 상승하는 등 2015년(23.9점), 2016년(24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안 응시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학생 비율도 타인종 비율을 넘어섰다. 응시생 중 대학수학능력을 보유한 아시안 학생 비율은 영어 77%, 수학 69%로 전체 평균 비율인 60%. 40%를 크게 상회했으며 백인(영어 72%·수학 49%), 히스패닉(영어 46%·수학 26%), 흑인(영어 32%·수학 13%) 등 타인종을 압도했다. 독해와 과학은 각각 62%, 59%로 나타나 역시 타인종 평균과 전국 평균을 앞섰다.

전국적으로 올해 고교 졸업생 중 ACT에 응시한 인원은 191만481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올해 전국 평균 점수는 전년(21점) 대비 소폭 하락한 20.8점으로 집계됐다. 영어 평균 점수는 20.2점으로 전년도보다 0.1점 하락했으며 수학은 전년 대비 0.2점 떨어진 20.5점으로 나타났다. 독해와 과학은 각각 21.3점, 20.7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0.1점, 0.3점 떨어졌다.

조지아주 고교생들의 ACT 평균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21.4점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학생들의 평균 ACT 점수는 지난 3년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또 응시자 숫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조지아주에서 ACT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숫자는 전년대비 6000명 늘어난 5만 648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응시비율은 53%를 기록, 전국 평균인 55%를 2%포인트 밑돌았다.

ACT는 SAT와 마찬가지로 대학 입학 시 반영되는 시험이다. ACT는 영어, 수학, 읽기, 과학 등 4과목으로 각 과목당 만점은 36점이다. 총점은 과목별 점수를 평균으로 산출한다. 조지아텍의 2016-2017년 입학생들의 평균 ACT 점수는 30-3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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