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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학생 울리는 조지아 주립대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0/18 15:45

저소득층 등록금 자비 부담
5년 전보다 30% 이상 늘어

조지아주 저소득층 학생의 주립대학 등록금 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 관련 저널리스트들이 만든 웹사이트 ‘등록금 트랙커’(TuitionTrack.org)에 따르면 연방과 주정부 장학금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의 자비 부담액이 5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 가정은 연간 3만 달러 이하로 조지아 전체 가정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반면 연소득 11만 달러 이상 가정 학생의 학비부담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빈곤가정일수록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것이다.

조지아대학시스템(USG)을 통한 학비 지원액은 지난 2009년 풀타임 학생 한 명당 8191달러에서, 올해 7541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시스템(TCSG)은 더욱 급격하게 감소했다.

아울러 장학금 재원마저 감소하고 있어 저소득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지아주립대(GSU)의 경우 올 가을학기 전체 재학생의 86%인 2만9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연방과 주정부 장학금을 받았다.

비영리기관인 조지아예산정책연구소(GBPI)의 제니퍼 리 고등교육담당 분석가는 “가장 필요로 하는 계층의 학생에게 가장 적은 재정 지원이 돌아가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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