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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일격 당한 조지아 불독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0/30 17:42

NCAA 라이벌전서 플로리다에 10-24로 석패

조지아 불독의 와이드 리시버 이사이아 맥킨지(왼쪽)와 테리 고드윈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

조지아 불독의 와이드 리시버 이사이아 맥킨지(왼쪽)와 테리 고드윈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

조지아 불독이 숙적 플로리다 게이터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조지아는 29일 잭슨빌의 에버뱅크 필드에서 열린 플로리다와의 대학풋볼(NCAA) 라이벌전에서 10대 24로 석패했다.

조지아는 1쿼터 로드리고 블랑켄쉽의 25야드 전진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 데다 2쿼터에는 플로리다와 나란히 7점씩 득점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상대의 파상 공세에 번번이 수비가 뚫리고 흔들리면서 종반에 접어들며 패색이 짙어졌고 3, 4쿼터에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의 추를 되돌리지 못했다.

조지아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평균 239야드에 크게 못미치는 164야드를 전진하는 데 그쳤다. 반면 쾌조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 플로리다는 철저한 마크로 공격력을 최대한 응집시키며 231야드를 전진, 필드를 장악했다.

조지아는 플로리다와의 역대 94번째 만남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역대 전적에서는 49승43패2무로 앞서고 있다. 2무승부는 1995년 포스트시즌에 무승무를 없애려고 연장전을 도입하기로 규정을 변경하기 전에 나온 결과다.

플로리다는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갔다. 플로리다는 이날 경기로 지난 27년간 21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은 1996년 이후 매 경기를 중립지역으로 꼽히는 잭슨빌에서 치르고 있다. 양팀의 맞대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웃도어 칵테일 파티’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만큼 두 지역 주민간에 피할 수 없는 자존심 승부로 인식된다.

이날 풋볼구장에는 8만4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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