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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고 프로축구단 첫 경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5일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서 전반 야밀 아사드가 천금같은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연이어 2골을 내준 끝에 아쉽게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날 스타디움에는 5만5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모여 애틀랜타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애틀랜타의 카를로스 카모나(가운데)가 후반 43분 퇴장당하기 전에 뉴욕 레드 불스의 집중 마크를 뚫고 드리블하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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