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홈구장 선트러스트 파크 서전 승리
브레이브스, 양키스 8-5 제압
프리맨, 브레이브스 첫 홈런포
브레이브스는 지난달 31일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8대 5로 승리를 챙겼다.
양키스에게 3회초 첫 홈런을 허용한 브레이브스는 3회말 프레디 프리맨이 브레이브스의 새 홈구장 첫 홈런포이자 역전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엎치락뒤치락 역전을 거듭한 양팀의 경기는 6회 브레이브스의 집중 타선이 위력을 발하며 사실상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레이브스는 3대 4로 뒤지던 6회말 만루상황에서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 2루타로 내리 5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브레이브스는 오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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