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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전 경찰청장 NBA 농구팀 경호책임자 변신

조지 터너 전 청장
경호총괄본부장 선임

지난해 말 퇴임한 조지 터너(사진) 애틀랜타 경찰청장이 다음달 1일부터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호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한다고 구단이 12일 발표했다.

호크스에 따르면 터너 전 경찰청장은 구단의 고위 임원진과 협력해 호크스의 홈코트인 필립스 아레나 경기장의 제반 경호업무를 비롯해 선수와 팬들을 보호하는 책임자로 일하게 된다.

터너 전 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애틀랜타 호크스의 한 멤버가 된다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애틀랜타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왔고 스포츠에 열광했던 팬으로서 행운의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갖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지 터너 전 청장은 6년간 애틀랜타 경찰청장으로 복무한 뒤 작년 12월 퇴임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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