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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애틀랜타 곳곳에 봄축제 열기



4월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날씨 속에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봄맞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 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영화 페스티벌= 미국에서 가장 큰 영화 축제 중 하나인 ‘제42회 애틀랜타 영화 페스티벌’이 4월 13일부터 애틀랜타 플라자 영화관과 폰스시티 마켓 등에서 열흘간 열린다. 전 세계 56개국에서 출품된 7600개의 작품들 중 선정된 58편의 장편영화와 150편의 단편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기기 위해 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은 한편당 10-12달러, 오프닝과 클로징 시사회는 50달러다. 문의: atlantafilmfestival.com

▶도그우드 페스티벌=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제82회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피드몬트 공원에서 열린다. 도그우드 축제는 전국 수백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 다민족 인터내셔널 공연과 80년대 음악을 테마로 한 라이브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13일은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14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문의: dogwood.org



▶스윗워터 420 축제=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맥주 축제 ‘제14회 스윗워터 420 축제’가 4월 20일부터 사흘간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20여종의 스윗워터 맥주를 마음껏 맛 볼 수 있으며, 중앙 무대에서는 흥겹게 연주하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1일 오전 8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5킬로미터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비는 42달러이며, 완주한 후에는 기념 티셔츠와 맥주가 제공된다. 문의: www.sweetwater420fest.com

▶인먼파크 축제=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인먼파크 축제’가 4월의 마지막주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총 200여개의 부스에서 앤틱 가구 및 수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전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인먼파크 퍼레이드’는 악단, 우스꽝스러운 분장, 저글러 등 다양한 주제의 팀들이 참가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 퍼레이드는 애틀랜타 매거진이 선정한 애틀랜타 최고의 퍼레이드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inmanparkfestival.org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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