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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가파른 상승세”

12월 주택가격 6.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웃돌아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작년 12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5.8%를 상회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은 모기지 금리 상승 여파에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달 전국 10대 대도시 집값은 전년 동기 대비 4.9% 올랐고, 20대 대도시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5.6%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북서부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은 1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포틀랜드(10.0%)와 덴버(8.9%)가 그 뒤를 이었다. 애틀랜타는 7번째였다.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의 데이비드 블리처 위원장은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2년반 사이 집값은 다른 어느 때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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