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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은 오르고 외곽은 내리고 12월 애틀랜타 아파트 렌트비

줌퍼 조사서 애틀랜타 전월비 2.2% 오른 1385불, 둘루스는 3.4% 하락한 1008불

애틀랜타 다운타운 지역의 12월 아파트 렌트비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둘루스 등 외곽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내림세였다.

렌털유닛 리스팅 업체 ‘줌퍼’ 조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애틀랜타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1베드)는 1395달러였다. 전월보다는 2.2%, 작년대비 2.6% 오른 가격이다. 또 2베드의 경우에도 1775달러를 기록, 전월비 2.8%, 전년비 1% 인상됐다.

직장인들이 많은 던우디 지역의 1베드 아파트 렌트비는 1193달러로 전월대비 0.7% 올랐다. 2베드는 1525달러로 전월비 0.3% 내렸다. 샌디 스프링스의 1베드 아파트 렌트비는 1231달러로 전월비 3.2% 올랐으며 2베드는 1498달러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알파레타의 스튜디오 가격은 1699달러로 1베드나 2베드 렌트비를 웃돌았다. 다만 12월 가격은 전월대비 5.6% 하락했다. 1베드는 1135달러, 2베드는 1400달러였다.



한인 밀집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내림세를 보였다. 둘루스 지역의 스튜디오는 830달러를 기록, 전월비 2.7% 내렸고, 1베드는 1008불로 3.4% 떨어졌다. 또 2베드는 1180달러로 1.1% 하락했다. 스와니, 슈가힐 지역의 1베드 아파트 렌트비는 1545달러로 전월대비 3.4% 하락했다.

도심과 외곽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차이와 등락폭 변화는 계절적 요인이 다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IT 기업 등 잇딴 기업유치와 도심회귀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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