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동남부 글짓기대회 ‘새 출발’

한국학교 협의회·교육원 주관
내달 6일 1-12학년 대상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이 오는 10월 6일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제1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를 연다.

매년 한글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조지아 한인JC가 주관 해왔지만, JC측의 내부 사정으로 올해부터는 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게 된다.

선우인호 협의회장은 13일 둘루스에 있는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내용과 장소, 형식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소집되는 둘루스 소재 루이스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열리며, 1~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학년에 따라 초급 1(1~3학년)과 2(4, 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 부문에 배정되며, 주제는 각 부문당 4개가 미리 배포되고 당일 대회장에서 추첨으로 최종 결정된다.

‘총영사 상’으로 바뀐 장원 상금이 지난해 500달러에서 300달러로, 우수상도 100달러에서 50달러로 줄었고, 한국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은 그 연수에 비례해 감점을 받게 된 것, 또 전년도 장원은 3년 내 참가가 금지된 것 등이 달라진 규정이다.

조재익 한국교육원장은 “교육원은 재외동포 교육 지원 기관인 만큼, 각 지역의 한글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업무”라며 “이번 대회에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부 한국학교 협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교육원에서 제5회 교장 세미나를 연다. 최근 임기를 시작한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과 최근 부임한 박수진 한국교육원 부원장이 각각 ‘꿈을 향한 한국어 교육’, ‘한글 교육에서의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신청: www.naks-seksa.org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