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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맥스, 애틀랜타 투자 확대

여름께 고객체험센터 오픈
직원 300여명 신규 채용

전국 최대규모의 중고차 전문 업체인 카맥스가 애틀랜타 지역에 투자를 확대한다.

경제 전문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지에 따르면 카맥스는 올 여름께 피치트리 코너스 지역에 ‘고객체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체험센터는 피치트리 파크웨이 선상(5707 Peachtree Parkway)에 3만 8098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들어선다.

또 시설 운영을 위해 300여명의 신규 직원도 채용한다. 구인 직종은 고객체험 컨설턴트, 어시스턴트, 매니저 등 다양하다. 스패니시 구사자들도 채용 대상이다.



카맥스는 아울러 케네소에 있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카맥스 오토 파이낸스에 향후 1년간 200여명의 고객 서비스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성명에서 “조지아의 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카맥스의 이번 투자를 환영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조지아의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맥스는 전국 41개주에 2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중고차 판매 업체다. 애틀랜타에서는 23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조지아주 종업원은 2000여명에 달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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