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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1만7000명 메디케이드 중단

일부 갱신 통지 받지못해 논란
재가입 위해선 몇달 기다려야

조지아 주민 약 1만7000명에게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된다. 이들 중 대부분은 노인, 저소득층 및 장애인이며 메디케이드 갱신 통지에 응답하지 않아 중단된 것으로 주정부 당국은 밝혔다.

메디케이드 혜택을 잃은 주민 중 일부는 갱신 통지를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영리단체인 조지아 법률서비스 소속 변호사들은 메디케이드 혜택이 끊긴 주민들의 컴퓨터 계정을 공개, 갱신 통지가 발송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메디케이드 지원이 중단된 루이스 애스큐(70)씨와 릴리 포스터(77)씨는 메디케이드 혜택이 왜 끊기게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 정부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메디케이드가 끊긴 경우 재가입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길게는 몇달까지 기다려야 한다.

피오나 로버츠 조지아 지역보건부(DCH) 대변인은 “1만7000명은 메디케이드 자격이 끝났을 때 통지에 응답하지 않았고 갱신 과정을 완료하지 못해 지원이 종료됐다”면서 “자격 종료 3개월 후에 갱신 또는 신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격이 된다면 6월 1일에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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