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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요가로 삶의 질 높이세요”

중앙문화센터에서 주1회 진행
민경희 강사 매주 화·목 지도

요가는 운동과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활동이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 심신 수련 방법이다. 사람들은 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든다. 특히 회복요가(restorative yoga)는 소도구를 이용해서 자세를 취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이완을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요가다. 허리가 아프거나 잠을 잘 못 자거나 아니면 그냥 바쁘고 지친 삶에 잠시 쉼표를 찍고 싶다면 회복요가를 통해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건강관련 리서치 ‘더 굿 바디’(The Good Body)의 2018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3600만명이 요가를 하며 3명 중 1명은 적어도 요가를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가를 하는 사람 중 30-49세가 43%, 50세 이상이 38%를 차지해 고령자도할 수 있는 운동임이 증명됐다.

중앙일보문화센터의 민경희 요가강사도 임신 3개월에 요가를 시작했다. 민 강사는 “신체적, 감정적으로 피로할 때 회복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고 동시에 신체에 대한 마음의 배려와 존경심을 갖게 된다”면서 “특정 신체 부위의 통증 완화, 유연성 향상, 불면증 해소 등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건 덤”이라고 설명했다.

회복요가는 짧게 1분 길게는 4분 30초 동안 한 가지 동작을 취한다. 왼쪽과 오른쪽 방향을 한번씩 하면 10분 정도 걸린다. 요가 블록, 스트랩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초보자도 자세 균형과 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민 강사는 “최근 연구에선 두통, 소화장애, 불안 등의 증세에도 효과가 입증되는 등 요가의 효과는 정말 다양하다”면서 “교통사고 후유증, 디스크, 관절염 등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특히 회복요가를 추천한다. 일단 시작해보면 마음과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일보문화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선착순 10명에 한해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회복요가 무료 세미나'를 연다. 장소는 중앙 문화센터 1층 140호. 문의 770-242-0099 ext.2013

중앙일보문화센터 요가 강좌
시간: 매주 화 또는 목요일 오후 6-7시
장소: 중앙문화센터 1층 140호(2400 Pleasant Hill Rd #140, Duluth, GA 30096)
수강료: 월 4회(주1회) 70달러
준비물: 편한 복장, 요가매트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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