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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가뭄까지…

84일째 낮최고 90도 넘어
귀넷, 야외 불피우기 금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9월까지 이어지는 불볕더위와 함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7일 채널2 액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9월 한 달 동안 불과 0.2인치의 비가 내리는데 그쳤다. 또 이날 기준으로 84일째 낮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를 넘었다. 90도가 이어진 최장 기록은 2011년 기록한 90일이다.

2016년 이후 발생한 최악의 가뭄 사태로 최근 3개월 동안 지역 소방관들이 대응한 화재 사건은 지난 5년간 대응한 화재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언 모나한 기상 캐스터는 “주말 사이 비가 내릴 가능성은 20%”라면서도 “조지아 북부는 매우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8일과 29일 최저 기온은 각각 73도, 낮 최고 기온은 9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조지아 환경보호국(GEPD)은 이달 말까지 귀넷, 디캡, 체로키, 캅, 포사이스, 풀턴 카운티 등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불 피우는 것을 금지(burning Ban)하고 있다. 숲, 잔디, 곡초 그리고 야생지에서 모닥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GEPD 웹사이트(https://epd.georgia.gov/open-burning-rules-georgia)를 참조할 수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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