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 준다고 …”
직원에게 총 겨눴다가
친구 죽게 한 남성 체포
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경 디캡 카운티의 한 서브웨이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인 예레미야 퍼로우는 매장 직원에게 물을 달라고 했지만 직원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물을 줄 수 없다고 답하고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퍼로우와 그의 친구는 매장 문 밖에 계속 서 있었고 직원이 문을 열자 퍼로우는 직원에게 총을 겨눴다. 이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위협을 느껴 내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 퍼로우와 또 다른 남성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퍼로우의 행동이 친구의 죽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퍼로우를 특수상해 및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매장 직원도 연행해 조사 중이지만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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