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10일 정오까지 정상화 목표

사태 3일째…90편 추가 결항 예고

델타항공이 전산 장애에 따른 대규모 결항 및 지연출발 사태 3일째인 10일 중으로 시스템을 정상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브 홀츠 델타항공 수석 부사장은 9일 “내일(10일) 정오까지는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이날 중으로 90편이 추가 결항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775편의 항공편이 결항된 것으로 파악됐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