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유네스코 세계 유산등재 시카고 발기인대회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등재 기념재단’ 시카고 발기인대회가 지난 6일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모임에는 김영진 기념재단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전 국회의원)을 비롯 이근무 시카고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 이진 교육위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날 “한국의 3대 민족, 민주, 정의, 평화운동은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은 등재를 했고, 4.19혁명도 거의 마무리 단계다. 내년엔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등재를 신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시카고는 기미독립선언 33인중 1명인 김창준 목사를 중심으로 최초의 교회가 설립된 중요한 곳이다. 시카고 한인사회가 이 일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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