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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전 위해 뱀 무더기 방생

도태환
도태환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2 11:40

시카고 교외 배링턴 초원지대

환경보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달 25일 배링턴 인근의 초원지대에서 초록뱀을 방생하기 위해 모여 있다. [파이오이너 프레스 웹 캡처]

환경보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달 25일 배링턴 인근의 초원지대에서 초록뱀을 방생하기 위해 모여 있다. [파이오이너 프레스 웹 캡처]

방생 하면 물고기가 떠오르지만 시카고 교외 환경보호단체가 물고기가 아닌 뱀을 방생했다.

환경보호단체 회원들이 초록뱀을 손에 들고 있다. [파이오이너 프레스 웹 캡처]

환경보호단체 회원들이 초록뱀을 손에 들고 있다. [파이오이너 프레스 웹 캡처]

배링턴 그린웨이 이니셔티브란 지역 환경단체와 시티즌스 오브 콘서베이션의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시카고 북서부 교외 배링턴의 한 초원지대에 모두 22마리의 초록뱀을 방생했다.

이 초록뱀은 손가락 굵기에 주로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작은 뱀으로 지역 토종이다.

목적은 쿡카운티에서 부터 레이크카운티, 맥헨리카운티에 걸쳐 뻗어있는 약 1만6,000 에이커 면적의 초원지대를 복원하고 자연생태계를 개선하자는 데 있다.

시카고트리뷴이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벤트를 보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림보호국의 직원들은 뱀들을 풀어주자 미끄러지듯 풀밭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날 뱀 방생에 앞서 환경보호단체가 이들을 1년 가까이 키웠으며 방생 지역의 환경을 뱀이 서식하기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래종 식물의 번식을 억제시키고 토종의 번식을 위해 씨를 뿌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림보호 당국과 환경보호단체들은 또 대도시 지역의 분리된 삼림지대를 연결해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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