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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 유류할증료 인상- 편도기준 10달러 올려

한국 나들이 값이 조금 오른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12일부터 미주발 한국행 노선에 대해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를 편도기준 10달러 인상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16일부터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편도기준 10달러를 올리기로 하고, 이날 티켓여행사들에 공지문을 돌렸다.

유류할증료는 출발지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이번 인상 내용은 한국 출발편과는 다르다. 한편, 한국발 미주노선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를 감안해 신청한 내용을 국토교통부가 인가하게 되며 1개월 단위로 사전 고지해 탑승일과 관계없이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한국발은 1월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지난해 12월 21일 편도 3만원(약 28달러)에서 2만7500원(26달러)으로 하향 조정됐다.

국적기들은 미국 출발 유류할증료를 시장 상황에서 따라 자율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유가하락으로 한국에서 유류할증료가 제로(0)일 때 편도 80달러를 유지해 왔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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