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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융자 이자율 오른다

서한서 기자
서한서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5/1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5/11 16:39

학부생 3.76%에서 4.45%
대학원생 5.31%에서 6%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대학 학자금 융자 이자율이 오른다.

11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2017~20178학년도 연방 보조(subsidized), 비보조(unsubsidized) 스태포드론(Stafford loan)의 학부생 대상 융자 이자율은 현재 3.76%에서 4.45%로 0.9%포인트 올라간다.

학자금 융자 이자율은 지난 2015~2016학년도부터 2년 연속 하락했고 특히 2016~2017학년도는 지난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였으나 더 이상 이처럼 낮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만약 10년 내 상환을 전제로 스태포드론으로 5000달러를 빌리면 현재의 이자율로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6007달러를 내면 되지만, 이율이 오름에 따라 196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또 대학원생 대상 스태포드론 융자 이자율은 5.31%에서 6%로 높아진다. 학부모들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인 플러스론(PLUS Loans)의 이자율 역시 현재 6.31%에서 7%로 높아진다. 오늘 가을학기 신입생을 위해 부모가 1만 달러를 빌린다면 10년 내 상환을 전제로 1만3933달러를 갚아야 한다. 이는 현 이율 보다 423달러를 더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이자율 상승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제정된 법에 따라 연방 학자금 융자 이자율은 매년 6월 전의 가장 마지막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연동되는데 10일 발표된 재무부의 10년 만기 채권 낙찰금리는 2.4%로 지난해 5월의 1.71%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조정되는 이자율은 이미 빌린 학자금 대출금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연방 학자금 융자 이자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의회예산국(CBO)은 오는 2018년까지 학부생 대상 스태포드론 이자율이 6%, 플러스론 이자율은 8.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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