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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액트에 관심 가져달라"

하나센터 시민권 워크숍
더빈 연방상원의원 참석

지난 16일 시민권과 DACA 갱신 워크숍이 열린 하나센터 시카고 본관은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DACA 수혜 청소년들로 가득 찼다. 이날 하나센터와 일리노이 이민난민연합이 공동주최한 워크숍과 시민권의 날 기념행사에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민주)도 특별히 참석,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DACA 수혜자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드림액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7월 20일 상정한 드림액트를 9월 안으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성민 변호사를 포함해 법률 자문 자원봉사자 30여 명, 청소년 추방 유예 신청서 작성을 돕기 위한 일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DACA' 갱신 신청을 도왔다. 이 자리에서 한인을 포함해 80명이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받았다.

하나센터는 청소년 추방 유예 관련 자료와 법무부의 인가를 받은 기관 단체 추천을 통해 장학금을 주는 장학기금에 대해 자료를 배부했다. 또 개개인의 시민권신청이 가능한지 점검했으며 시민권 신청전 온라인을 통한 모의연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정화 하나센터 북서지역 조직디렉터는 "유예 갱신 신청을 위해 이민국에 내달 3일까지 서류를 보내야 하므로 적어도 그 전에 서류를 작성해 발송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하나센터로 전화해 꼭 안내받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DACA 갱신 신청서류가 접수될 경우 노동국은 3개월 내 새 노동카드를 발급한다. 발급날짜로부터 2년간 추방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ACA 갱신과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법 등 궁금한 사항은 하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하나센터는 DACA 갱신 신청 마감시한에 맞춰 10월3일까지 시카고와 북서지역센터의 평일 근무시간을 오전 7시~오후8시로 연장한다.

문의:773-583-5501, 847-520-1999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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