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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피난처 도시 42곳 단속

김형재 기자
김형재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9/3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9/29 15:48

LA 101명 등 총 498명 체포
"외국인 범죄자 집중 단속"

이민당국이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에서 또다시 서류미비자 집중단속을 벌였다. LA카운티에서는 101명이 체포됐다.

28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LA를 포함한 전국 42개 카운티에서 서류미비자 집중단속 결과 총 49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ICE는 이번에 체포한 서류미비자가 이민법을 위반했다며 추방재판 가능성을 암시했다. 특히 ICE는 이번 서류미비자 집중단속을 '안전한 도시 작전(Operation Safe City)'로 명명해 피난처 도시를 타겟으로 삼았음을 분명히 했다. 단속 지역은 LA 카운티, 볼티모어(30명), 덴버(63명), 매사추세츠(50명), 필라델피아(107명) 등으로 나타났다.

ICE 서류미비자 단속 디렉터인 톰 호만은 "피난처 도시 내 수감시설은 우리에게 불법체류자인 외국인 수감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ICE는 더욱 광범위한 정보를 활용해 이들 도시에서 단속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ICE는 이번에 체포한 서류미비자 498명 중 범죄 전력자는 317명, 갱단원 18명, 밀입국자 68명, 추방 전력자 104명이라고 밝혔다. ICE 측은 "합법 또는 불법 체류와 무관하게 외국인 전과자와 중범죄자를 단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CE는 올해 들어 네 차례 이상 서류미비자 집중단속에 나섰다. ICE는 지난 2월, 5월, 8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체포작전을 벌였다. ICE 단속 요원은 서류미비자의 직장과 집까지 쫓아가고 있다. 한국 재외공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체포된 한인 서류미비자는 29명 이상이다. 현재 지방정부 118개 이상 도시는 서류미비자를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를 선언했다. 민족학교 등 민권단체는 서류미비자가 ICE 요원과 마주칠 때는 '묵비권 행사', 판사 서명이 들어간 영장 확인, 재외공관 및 변호사 도움 요청 자세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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