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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5월 강팀들과 한판승부

5일부터 양키스와 3연전

미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이달 강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3일 현재 컵스는 14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컵스는 2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단 1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달 컵스가 승부를 겨룰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컵스는 5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이 열린다. 8일부터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 록키스와 3연전, 12일부터는 같은 리그 중부지구 2위 카디널스와 3연전을 갖는다. 또한 16일부터 같은 지구 4위 신시네티 레즈와 3연전, 19일부터 같은 지구 2위 브루어스와 3연전이 열린다. 그리고 비교적 순위가 낮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 LA 다저스 3연전, 샌디에고 파드레스 3연전이 열리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

컵스가 지난 시즌 압도적 1위였으나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는 선발진의 문제다.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 전원 10승 이상, 3점대 방어율 이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 존 레스터만 방어율 3.67을 기록할 뿐 카일 헨드릭스 4.18, 제이크 아리에타 4.64, 존 랙키 5.10으로 다소 부진하다. 하지만 시즌 초 우려했던 중간 계투인 헥터 론돈과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는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전문 매거진 ESPN은 1996년 이후 5월 1일에 각 지구 1위 팀의 우승확률이 55%라고 밝혔다. 이어 "컵스는 불안하게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1위를 지키고 있는 부분은 희망적이다"고 전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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