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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리필드 3개 프리미어 클럽 신설

선수 몸 푸는 장면 볼 수도

리글리필드 시카고 컵스 구장에 3개 테마로 설계된 프리미어 클럽이 신설된다.

지난 8일자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새로 선보일 '메이커스 마크 베럴 클럽'은 1루 관중석 아래, 'W클럽'은 3루 관중석 아래, '카탈리나 클럽'은 400번대 좌석 구간에 배치될 예정이다. 클럽 공간은 1루와 3루 100번대 좌석 구간 250석, 홈 플레이트 400번대 좌석 구간 400석. 그리고 미디어석 각각 아래로 이곳에 편의시설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

메이커스 마크 베럴과 W 클럽을 이용하는 관객은 야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없지만 TV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타격 연습장 바로 옆에 위치해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컵스 타격 연습장은 W클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원정팀 타격 연습장은 메이커스 마크 베럴 클럽 근처에 있다.

카탈리나 클럽은 테라스 좌석으로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 이 클럽 신축을 위해 화장실 수리와 새 매점 설치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클럽의 입장권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케일 벤넘 시카고 컵스 티켓판매 부회장은 클럽을 이용할 경우 티켓 가격에 음식과 음료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리글리필드와 식음료 계약을 맺고 있는 레비 레스토랑이 새 클럽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벤넘 부회장은 "각각의 클럽은 리글리 필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며 팬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한 600석 규모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1914 클럽'은 홈 플레이트 뒤편 100번대 좌석 구간 아래에 설치돼 2018년 시즌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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