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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타워 103층 전망대 유리발판 균열 소동

시카고 최고층 빌딩이자 대표적 관광명소인 윌리스타워 전망대 유리 발판 상층부에 균열이 생겨 관람객들이 불안에 쌓이는 등 소동이 일었다.

윌리스타워 전망대 유리 발판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CBS 화면 캡처]

윌리스타워 전망대 유리 발판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CBS 화면 캡처]

CBS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발생했다. 윌리스타워 103층 전망대 ‘스카이덱’의 유리 발판 보호층에 수천 개의 금이 갔다.

목격자들은 “당시 유리 발판 위에 여성과 어린이 두 명이 서 있었는데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윌리스타워 측은 이에 대해 “유리 발판 위, 보호층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라며 "누구도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 보호층은 제 구실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스타워 전망대는 바깥으로 튀어나온 선반형 구조로 허공에서 시카고 다운타운을 감상할 수 있다.

윌리스타워 측에 따르면 투명 유리는 5톤의 압력에 버틸 수 있고 1만 파운드까지 올라설 수 있도록 설계됐다.

CBS는 지난 2014년 5월에도 윌리스타워 유리 발판 보호층이 금이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윌리스타워 전망대에는 매년 약 17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시카고 중앙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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