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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확진율 증가 남서부 4곳 안전지침 강화 외

▶확진율 증가 IL 남서부 4개 지역, 안전지침 강화

일리노이 주 보건국이 코로나19 확진율이 증가 하고 있는 남서부 지역 4곳에 대한 각종 안전지침을 강화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리노이 남서부 지역 4곳은 사흘 연속 8%대의 코로나19 확진율을 기록했다. 4개 지역엔 본드•클린턴•매디슨•몬로•랜돌프•세인트 클레어•워싱턴 카운티가 포함되어 있다.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와 맞닿아 있는 이들 지역은 18일부터 새로운 기준과 지침이 적용된다. 모든 바•레스토랑•카지노는 오후 11시 영업을 마감해야 하고 25명 또는 수용인원 25% 가운데 적은 숫자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새 규정은 앞으로 2주간 유효하며 확진율이 감소하지 않을 경우 더 강화된 규정이 도입될 수도 있다.

주 전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 코로나19 추이를 추적 중인 일리노이 주는 특정 지역이 3일 연속 8% 이상의 확진율을 기록할 경우 별도의 규정이나 제한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I-94 출구에 있던 IDOT 트럭 들이받은 남성 체포

댄 라이언 고속도로(I-90•94) 출구를 막고 있던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 트럭을 들이 받은 50대 차량 운전자가 체포됐다.

시카고 시는 최근 다운타운 번화가서 잇따라 발생한 약탈과 폭동으로 다운타운 지역의 출입을 통제 중인데 이를 위해 고속도로 출입구에 주 교통국 및 경찰 차량을 배치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2시경 루즈벨트 로드 인근 I-94 출구에서 2005년형 파란색 닷지 캐러밴이 IDOT 트럭을 들이 받았다. IDOT 트럭 7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닷지 캐러밴 운전자 대럴 심스(52•시카고)는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심스를 음주운전, 불법 마약 소지 및 이동 위반(multiple moving violation)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졸리엣 가정집 폭발 사고… 5명 부상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의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5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0분경 졸리엣 2200 워싱턴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로 해당 주택이 완파됐으며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은 경미한 부상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주택 소유주는 70대의 이본 및 랜디 해든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사고 당시 정원을 가꾸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웃 주민은 "집 주인 남성은 무너진 주택 잔해 속에 가슴까지 파묻혀 있었고, 한 여성은 폭발로 인해 30피트 가량 날아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블랙혹스, 골리 크로포드 선방 PO 8강전 첫 승

미 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골리 코리 크로포드(35)의 선방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8강전 조기 탈락을 면했다.

8번 시드 블랙혹스는 16일 열린 1번 시드 라스베가스 골든 나이츠와의 PO 8강전 4차전에서 3-1로 승리, 시리즈 첫 승(3패)을 올렸다.

드레이크 캐기울라, 매튜 하이모어, 알렉스 드브린캣이 각각 한 골씩을 넣었지만 이날 블랙혹스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크로포드였다. 크로포드는 골든 나이츠의 슈팅 47개 가운데 46개를 막아내는 신들린 듯한 경기력을 펼쳤다.

여전히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블랙혹스는 18일 오후 9시30분 5차전을 펼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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