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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쿡카운티, 1인당 600달러 지원 외

[쿡 카운티]

[쿡 카운티]

[위키미디어]

[위키미디어]

[쉐드수족관]

[쉐드수족관]

▶쿡카운티, 1인당 600달러 코로나19 지원

쿡 카운티 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은 총 210만 달러의 코로나19 구호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에 의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000명의 쿡 카운티 주민들에게 1회성으로 600달러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쿡 카운티 거주 증명서를 비롯 정부 발행 신분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을 입증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내달 6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ookcountyil.gov/recov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렉윈클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쿡 카운티 주민과 사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이라이드' 전복 1명 사망-17명 부상

일리노이 서부서 트랙터가 끄는 '헤이라이드'(Hayride)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7명이 부상했다.

'헤이라이드'란 트랙터 또는 말이 트레일러 위에 쌓인 건초 더미 위에 관람객들을 태우고 달리는 이벤트로 가을철 농장 주변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리노이 서부 행콕 카운티서 41세 남성이 운전하던 트랙터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며 숲으로 굴렀다. 이 사고로 32세 여성이 사망하고 1세부터 43세 사이의 탑승객 17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트랙터 규모가 '헤이라이드'를 하기엔 규정보다 작았다고 밝혔다.

트랙터 운전자에게는 감속을 하지 못한 데 대한 티켓이 발부됐다.

▶CBP, 시카고 항구서 위조지폐 50여만불 압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시카고 항구서 50여만 달러의 위조지폐를 압수했다.

CBP는 지난 23일 시카고 남부 소재 시카고 항구의 국제 우편 시설에서 의심스런 소포를 발견했다. 우크라이나서 발송돼 시카고 남 서버브 졸리엣이 수취 주소로 된 소포 안에는 29만8160달러 어치의 지폐가 담겨 있었다. CBP는 이튿날 또 다른 우크라이나발 소포에서 27만2220달러의 지폐를 추가 발견했다. 이들 지폐들은 모두 20달러짜리 위조 지폐였다.

수취인측은 이에 대해 '소품용'이라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지폐 복제는 연방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쉐드 수족관, 아기 마젤란 펭귄 첫 공개

지난 5월 부화한 시카고 쉐드 수족관(Shedd Aquarium)의 아기 마젤란 펭귄(Magellanic penguin)들이 최근 공개됐다.

쉐드수족관측은 "4마리의 아기 펭귄들이 사회화(socialization), 첫 수영, 첫 물고기를 먹는 것에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 마리의 수컷 아기 펭귄들의 이름은 포터(Porter), 포피(Popi), 그리고 엘리오 경(Sir Elio)이고, 한 마리의 암컷 아기 펭귄의 이름은 디(Dee)로 정해졌다.

쉐드수족관측은 아직 회색에 가까운 털을 가진 아기 펭귄들을 '폴라 플레이 존'(Polar Play Zone)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쉐드수족관의 마젤란 펭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족관이 문을 닫자 직접 '나들이'에 나서 수족관을 둘러 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쉐드수족관은 10월 한 달간 매주 월•화•수요일 일리노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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