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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5월 주택매매가 '더 낮다'

IL 부동산협 데이터 처리 오류

일리노이 부동산 협회(Illinois Association of Realtors)의 실수로 시카고 5월 주택매매가가 원래보다 높게 평가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12일 일리노이 부동산협회가 데이터 처리 과정 중의 오류로 5월 시카고 평균 주택매매가를 원래보다 높게 책정한 실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일리노이 부동산협회는 시카고 5월 평균 콘도 판매가를 29만9천 달러로 전년도보다 10% 올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판매가는 24만9천900달러로 정정됐다.

또 시카고의 월별 주택 판매량도 정확하지 않았으며 지난 3년간 일리노이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 비슷한 오류들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부동산협회는 일리노이와 시카고의 주택시장 관련된 통계들을 발표하고 있고 일리노이 대학 지역경제 연구소 등이 부동산 시장분석 기본 데이터로 사용하고 있다.



선타임스는 이번 실수로 주택 시장이 나아졌다고 안심한 일리노이 주민들이 주택 판매 및 구매를 늘려 부동산 업자들이 이득을 봤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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