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 주택 가격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 나온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케이스-쉴러(S&P/Case-Shiller) 지수는 지난 3월에 1년 전보다 10.9% 상승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측치 10.2%보다 높은 수준으로 2006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앞서 2월에는 전년보다 9.3%가 올랐었다.
시카고 지역은 1년 전보다 시카고 7.8% 올랐으며 중서부 지역의 클리블랜드 역시 4.8% 상승했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무려 18.5%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계절조정 전월대비로도 1.1% 올라 시장의 예측치 1.0%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미국의 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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