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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지난 7월 주택차압율이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DB] |
시카고의 지난 7월 주택차압율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비즈니스 전문매체인 크레인스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차압 통지를 받은 주택은 총 1,800채로 2006년 2월 1,443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온라인 부동산 전문 매체인 리얼티 트랙(Realty Track)을 인용, 보도했다.
7월 차압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가 감소한 것이며 차압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09년 10월 총 차압건수의 15%에 불과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7월 주택 차압율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의 경우 7월 주택차압율이 전국 평균 보다 많이 떨어진 몇 안 되는 주요 대도시 중 하나다. 시카고 외에 7월 차압율이 지난해 대비 대폭 감소한 지역은 휴스톤과 피닉스로 각각 33%와 23%가 하락했다.
그러나 시카고의 경우 전체 주택수 대비 차압 주택수의 비율은 다소 높은 편이다. 시카고는 주택 586채당 1채 골로 차압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1,057대당 1채 비율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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