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담배 때문에’ 귀 물어뜯은 범인 체포
2일 새벽 담배가 없다는 말에 행인에게 주먹을 날리고 귀를 물어뜯은 남성이 같은 날 저녁 체포됐다.시카고 경찰은 이날 밤 도넬 영(53)을 체포해 폭행 상해와 공공장소 폭행 등 2가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아트 인스티튜트 직원으로 밝혀진 피해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범인의 사진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그를 체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은 범행 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영은 이날 새벽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 아트 인스티튜트 건너편 코시 식당 앞에 서있던 피해자에게 담배가 있느냐고 물었다가 없다고 하자 갑자기 주먹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하고 왼쪽 귀를 물어뜯은 뒤 도주했었다.
도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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