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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한인들 연방 하원 동반입성 '쾌거'

영 김(CA) 이어 뉴저지 앤디 김도 당선 확실시

6일 열린 2018 중간선거 결과 2명의 한인이 연방하원의원에 동반 당선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998년 김창준(제이 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연방하원에 한인 후보가, 그것도 두 명이 동시에 입성할 것으로 보여 미 주류사회에서의 한인 정치력 신장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리적으로 동부와 서부, 정치적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동시에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다는 상징성이 크다.

캘리포니아 39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56•공화•한국명 김영옥•사진 왼쪽) 후보는 7일 자정 현재 51.3%의 득표율을 기록,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48.7%) 후보에게 2.6% 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다. 영 김 후보는 아직 승리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뉴저지 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앤디 김(36•민주•사진 오른쪽) 후보는 개표 이후 0.9%포인트 차이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에게 뒤지다가 막바지 역전에 성공했다.

개표가 99% 진행된 상황에서 앤디 김 후보는 득표 14만8528표로 14만5958표를 얻은 맥아더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 지역은 백인 인구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곳으로 앤디 김 후보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했다. 앤디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그는 민주당 한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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