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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블랙혹스-베어스

[베어스 트위터]

[베어스 트위터]

▶블랙혹스, 마크 크러포드 코치 복귀 결정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선수 폭행 의혹을 받고 있던 마크 크러포드 코치(Assistant Coach)를 내달 2일부터 현장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크러포드가 로스앤젤레스 킹스 감독으로 있을 때 뛰었던 선수들은 그가 선수들을 발로 차고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그 동안 크러포드를 코치직에서 제외시켰던 블랙혹스 구단은 16일 “조사 결과 크러포드가 더 나은 코치가 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전문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코치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러포드는 문제를 제기한 선수들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하며 "그들이 그런 얘기를 하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들에게 상처를 남겨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내 과오에 대한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블랙혹스 구단을 비롯 NHL이 더 나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킹스를 비롯 콜로라도 애벌런치, 밴쿠버 카눅스, 댈라스 스타스 등에서 감독을 지낸 크러포드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블랙혹스 코치로 영입됐다.

▶베어스 3명, 프로보울 경기 선발

비록 미 프로풋볼(NFL) 2019-2020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시카고 베어스 선수 3명이 풋볼 올스타 경기인 '프로보울 2020'(Pro Bowl)에 선발됐다.

17일 NFL은 베어스 선수 중 라인백커 칼릴 맥(28), 수비 코너백 에디 잭슨(26), 스페셜팀 킥리턴 코더렐 패터슨(28)이 프로보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통산 5번째•2번째•3번째 프로보울에 뽑혔다.

NFL 결승전인 '수퍼보울'(Super Bowl)보다 1주일 먼저 열리는 '프로보울'에는 부상 선수를 비롯 수퍼보울에 진출한 선수들이 뛸 수 없기 때문에, NFL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 대기 명단을 만든다. 베어스에서는 수비 태클 에디 골드맨, 수비 코너백 카일 풀러, 스페셜팀 펀트리턴 타릭 코헨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프로보울 2020'은 내달 26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태디엄에서 오후 2시 시작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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